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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지영 - Sad Salsa

캔자스시티 시카고W 2019. 5. 21. 18:41

백지영 - Sad Salsa

그대사랑내가되길

나의 마지막 기도는 항상

행복하길 했었지만 기도
이렇게끝내야만하나
그대의 나 이제 모습 없는

 

 


깊어진 나의 사랑을
기다릴게 다시 당신을
그대의 숨결로만
이젠 목마른 보고픔으로
자라난 내 사랑인데
떠나고 있잖아 날 등진채
이렇게 그대 돌아서면
이미 그대는 저 만큼 멀리
다시는 볼 수 없는데
그렇게날위로했지만
어떻게해야하는지도
그렇게쉽게끝낼수없다는걸
모른 채 자꾸 눈물만
알게될거야우리사랑이
가지 말라고 가지 말라고
그대도 나 아니면 안될거라고
한 마디 말이라도 해야 할텐데
잠깐일거야 돌아올거야
함께 했었던 시간속에서
그대가더잘알텐데
어떤 걸 제일 먼저
그대가 없는 나의 모습
잊어야할지 모르는데
쌓여만가는그리움
이젠 어떻게 살아야 하나
멈춰 버린 시간속에
온 몸 가득 남겨진 사랑을
이유라도만들어줘
이젠 다가올 사랑은 없어
그대를잊어야할
그대 남긴 상처때문에
당신을 보낼 순 없어
이렇게 끝낼수는 없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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